유희태 군수표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규모 승진과 전보 인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직개편에 따른 간부 수요가 늘었고, 정년에 따른 5급 사무관 이상 승진 자리가 7개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 취임 후 추진한 조직개편안 조율을 거쳐 현행 ‘3국 1실 25과 137팀’을 ‘3국 1실 2담당관 25과 148팀’으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민선8기 첫 조직 개편안을 담은 ‘완주군 행정기구설치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지난 10월 입법예고 했다.
이번에 확정된 조직개편안은 국장과 실장, 과장 수는 변함없지만, 감사담당관과 미래전략담당관이 신설되고 팀장이 11명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정년에 따른 퇴직준비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이규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이희수 기획감사실장, 박철호 농업축산과장, 이정관 상하수도사업소장, 문명기 고산면장, 전진엽 구이면장, 박도희 화산면장 등 7명이다.
이들 간부 공무원을 포함해 노용섭 재난안전과 통합관제팀장, 정인기 상관부면장, 박진양 소양부면장 등 팀장급 이하 직원까지 합하면 연말 퇴직 준비 및 정년퇴직자는 모두17명에 달한다.
퇴직 준비에 들어가는 사무관 이상급 간부공무원 7명과 신설되는 감사담당관·미래전략담당관을 포함하면 사무관 이상 승진자 자리는 9개가 된다. 보직을 받는 6급 팀장도 11명이나 돼 이번 승진 및 전보인사에서 20개의 사실상 승진 발탁 수요가 발생한다.
완주군은 오는 26~27일 승진자를 확정 발표하고, 내년 1월 3일자로 전체적인 전보인사를 단행하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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