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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시민 중심의 시정을 위한 기반 마련"

20일 '2022년 남원시장 결산 기자회견' 발표 열려
시민 중심의 시정을 위한 기반, 변화를 이끌어가는 조직문화 형성에 기반 조성
2023년에는 시민의 삶에 희망과 변화를 주고 약속을 실천하겠다는 뜻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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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2022년 남원시정 결산 기자회견'이 열렸다/사진=김선찬 기자

"취임 이후 6개월은 민선8기를 맞이한 남원시가 시민 중심의 시정과 소통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낸 기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20일 남원시청에서 열린 '2022년 남원시정 결산 기자회견'에서 최경식 시장이 이같이 포문를 열며 소회를 전했다.

최 시장은 "개인적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6개월동안 공직자들과 변화의 시대에 맞는 행정을 만들어가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기반을 만들었다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남원시 사상 첫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2023년 FAI 국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대회 유치, 지리산 산악열차 본격 추진, 효산콘도 및 춘향영정 등의 숙원사업 해결 등을 주요 성과로 밝혔다.

다만 인사와 조직개편, 예산 편성 등에서 시의회 및 노조와의 소통이 다소 원활하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전했다.

2023년을 앞두고는 소통과 참여의 열린 시정을 통해 시민의 삶에 희망과 변화를 주는 남원시가 되겠다는 각오다.

또 앞으로의 1년은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 시장은 "시민의 뜻을 수렴해 소통과 통합,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당면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남원 경제의 성장동력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경식 시장은 지난달 19일 모노레일을 탑승하고 이에 대한 소감을 물어본 기자에 질문에 "관광객 입장에서 두번 타는 것은 고개가 갸웃해진다"며 "수요자의 욕구를 드러낼 수 있는 부분에 고민해보고 개선할 부분이 있다"고 답변했다.

또 의회와의 관계에서 대해서는 "새로운 시장에 대한 이해관계를 슬기롭게 변화하는 단계라 생각한다"면서 "이해를 정도를 고민할 필요성이 있고 의회의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수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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