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평가에서 3개 부문 우수상... 7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우수 자치단체 선정
익산형 긴급지원, 읍면동 맞춤형복지계 운영, 다이로움 나눔곳간·밥차 등 우수 평가
익산시가 7년 연속 ‘전국 지역복지사업’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며 주민 밀착형 촘촘한 안전망을 갖춘 복지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부문 우수상을 차지하며 다관왕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익산형 복지서비스의 우수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로, 시는 올해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과 총 42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부 식품 등을 제공하는 나눔마켓 운영, 아동친화도시 조성, 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프라 강화 등 55개 사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29개 읍면동에서 맞춤형복지계를 운영함으로써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민·관 협력을 통한 ‘익산형 긴급지원사업’, 지역사회 나눔과 연대의 힘을 보여준 ‘다이로움 나눔곳간’과 ‘다이로움 밥차’ 등 익산형 주민 밀착 통합서비스 제공 기반 구축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신규 대상자를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면서,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긴급복지를 신속하게 지원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복지 대상자에 대한 정기 확인조사 실시로 복지 급여의 누수를 예방하는 한편 복지 재정 효율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에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에 711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경기 침체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 발생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지원하고, 민·관이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다이로운 익산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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