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일 순창군수, 제설작업·안전조치·취약계층 돌봄 철저 지시 -
순창군이 지난 24일 오전 7시 기준 평균 43.6㎝, 쌍치면은 67.7㎝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강설 상황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투입해 제설작업을 펼쳤다.
이와관련 순창군은 지난 22일부터 제설 작업을 시행하고, 오전 8시 최영일 순창군수 주재로 실국과원소장과 의용소방대,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여한 상황판단 회의를 열어 폭설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 공무원 중 필수 인력을 제외한 440여 명을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투입하고 지자체 보유 장비는 물론 민간 제설 장비를 추가 투입할 것을 결정했다.
또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농협 등 13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6개 사회단체도 협력하기로 했다.
투입된 인원들은 23일과 24일 오전 9시부터 순창읍 22.9㎞의 주요 인도 12개 노선, 이면도로와 골목길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면 단위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면 소재지 주변 보행자도로와 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최영일 군수도 직접 제설장비를 들고 작업에 동참했다.
특히 최영일 군수는 대설경보가 발효되자 산간지대나 폭설로 인한 위험에 노출 되어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한파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마을회관 등으로 이동할 것 안내했다.
최 군수는 “많은 눈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공무원들에게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빙판길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제설 작업자의 안전도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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