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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순창소방서 휴일에 심정지 환자 살린 소방관 사연 뒤늦게 알려져

순창소방서에 근무하는 김은이 소방장이 휴일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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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이 소방장/사진=순창소방서제공

 26일 순창소방서에 따르면 구급 행정업무 담당자로 근무하는 김 소방장은 지난 18일 전남 곡성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곡성 심청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해 경기를 하던 중 다른 참가자가 쓰러진 상황을 목격했다.

 김 소방장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현장에 있는 사설 구급차 직원과 함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지속했고, 호흡과 맥박이 회복된 환자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이 소방장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이라며 "모든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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