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37건(398억 원), 계속사업 229건 (1조 856억 원) 추진
군산시가 2023년도 국가예산 1조 1254억 원을 확보하며 8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달성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정부예산안이 지난 23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2023년도 군산 관련 국가예산은 1조 1254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확보한 국가예산은 신규사업 37건 398억 원, 계속사업 229건 1조 856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 45억원(총사업비 4915억 원) △지역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 16억 원(총사업비 98억 원) △스마트 산단 제조혁신 기반구축 45억 원(총사업비 212억 원) △군산2국가산업단지 폐수종말 처리시설 설치(2단계 증설) 3억 원(총사업비 708억 원) 등이다.
또한 △스마트 건설기계 기반구축 20억 원(총사업비 150억 원) △해양 무인시스템 통합 실증시험평가 기술개발 20억 원(총사업비 480억 원)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45억원(총사업비 300억 원) 등의 신산업 분야 신규 사업도 반영됐다.
이와 함께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 38억원(총사업비 398억 원) △명도~말도~방축도 트래킹코스 개발 3억 원(총사업비 30억 원) △고군산군도 내부도로 개설공사 3억 원(총사업비 40억 원) △명승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 정비 21억 원(총사업비 298억 원) 등 섬 관광을 이끌어갈 사업들도 포함됐다.
특히 그간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던 사업들의 예산반영이 극적으로 이뤄지면서 지역발전에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 사업의 경우 정부예산안 편성 막바지에 예비타당성 조사가 극적으로 통과되면서 정부예산안 마감 직전에 반영됐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 3억6000만원(총사업비 495억 원),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설치 18억 원, 어청도~연도 항로분리 여객운항결손금 지원 5억 원, 군산2국가산업단지 폐수종말 처리시설 설치(2단계 증설) 3억 원(총사업비 708억 원) 등은 지역정치권과 군산시·전북도의 끈질긴 설득과 노력 끝에 부정적인 정부 의견을 뒤집고 증액을 이끌어내 냈다.
강임준 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는 새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지만 신영대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군산시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시민의 삶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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