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4일까지 수강생 480명 동 주민센터서 모집
전주시는 내년 1월 4일까지 ‘2023년 열린교육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수강생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도 모집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480명으로, 올해 240명에서 2배 늘어난 규모다.
이들에게는 매월 학원 수강료(초등 7만 5000원, 중등 8만 5000원)와 교재비(2만 원)가 1년간 지원된다.
학원 수강료의 50%는 시가 지원하고 40%는 전주시에 등록된 가맹학원에서 분담해 학생들은 10%의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 과목은 음악과 미술, 제2외국어, 컴퓨터 등이며, 국어·영어·수학은 정부의 공교육정상화법 적용으로 인해 지원 대상 과목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 학생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에 게시된 2023년 열린교육 바우처 수강학생 모집 공고문과 함께 게시된 가맹점을 참고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가구별 소득 수준과 가구원 구성 형태, 자녀 수 등을 평가한 뒤 다음 달 9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사업 확대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청년정책과(063 281 2508)로 문의하면 된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