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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순창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가져

 순창군이 겨울철 난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들을 위해 ‘겨울나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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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사진=순창군제공

 이외관련 지난 27일 풍산면 소재 감식초 공장 부지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 김정생 산림조합장, 군 산림부서, 산림조합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등 요식 행사는 갖지 않고 땔감 조재와 적재작업 등 땔감을 나눠주기 위한 작업으로 대신했다.

 땔감은 순창군 산림조합에서 직영벌채 사업지와 임도시설 사업장 등에서 모은 화목용 목재를 마련해 사용했다.

 대상자는 읍·면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홀로사는 노인을 비롯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취약계층 중심으로 22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에는 1.5톤씩 총 33톤의 겨울나기 땔감을 전달했으며, 주민편의를 위해 선정된 가정까지 직접 운반 전달해 추운 겨울철 온정을 나눴다.

 김정생 순창산림조합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싶은 마음에 마련한 행사가 지난 2007년 시작한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쉼 없이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는 조합원과 많은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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