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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축제 4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선정

진안지역 축제를 대표하는 진안홍삼축제가 또 다시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홍삼축제 관계자들의 입이 귀에 걸렸다. 이로써 진안홍삼축제는 4년 연속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으며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도비 7000만원 지원을 이어가게 됐다.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은 전라북도 산하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따른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기획, 콘텐츠, 운영, 발전역량, 효과 등 문체부 문화관광축제 지정 기준과 거의 동일한 평가지표를 준용했다.

2016년 진안군 대표축제로 지정된 진안홍삼축제는 2020년도부터 문체부 문화관광축제와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후 4년 연속 타 시군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4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선정 쾌거는 축제를 준비해주신 축제추진위원들의 노력과 축제 관계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부족한 점을 더욱 보완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일간 열린 올해 홍삼축제는 지난 10월 7일 진안고원시장에서 개막한 다음, 8일부터 10일까지는 주무대를 옮겨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졌다.

진안홍삼축제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홍삼 특구로 지정 받은 고장’답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홍삼 관련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호평 받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은 홍삼축제 향유계층의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어린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해가 갈수록 많아지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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