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등 미래 산업 집중 육성... 청년 중심·익산형 특화 일자리 창출
4년간 128개 세부사업 추진... 고용률 62%에서 64.5%까지 제고 목표
익산시가 2026년까지 바이오산업 등 지역 혁신 성장을 이끌 청년 중심·익산형 특화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29일 시는 지역의 산업 구조·고용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실시 예정인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지역 주민들에게 공시하고 실천하는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일환으로, 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바이오산업 집중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 직접 일자리 지원 등 128개의 세부사업에 7800억원을 투입해 고용률을 현재 62%에서 64.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종합계획은 ‘미래 산업 대전환으로 좋은 일자리가 함께하는 익산’이라는 비전을 담아 미래 산업 육성으로 혁신 성장형 일자리 창출, 청년이 모여드는 청년 일자리 정책, 일자리 서비스 역량 강화, 익산형 지역경제 안전망 구축, 대상별 일자리 확대 및 자립 역량 강화 등 5대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이를 민선 8기 공약사항과 적극 연계해 추진하되, 경기 침체에 따른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 안전망과 자립 역량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을 통해 미래 산업 대전환을 앞당기고 적재적소의 일자리로 서민경제 안정을 지원하는 등 우리시에 특화된 일자리 정책을 펼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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