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아동복지시설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
전주지역 주요 기관·단체, 기업체 대표로 구성된 전주시 기린회(회장 우범기 전주시장)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임을 잠정 중단한 지 3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기린회는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상견례를 갖고 코로나19의 여파로 소원해진 전주지역 기관·단체간 교류를 다시 활발히 하고, 전주시민의 행복과 전주의 발전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참석 기관장들은 회의가 끝난 이후에는 중화산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전주영아원’을 찾아 설 명절을 앞두고 기린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우 시장은 “지역 현안에 함께 노력해주시는 기린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설 명절을 맞아 한 사람도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린회는 전주시내 기관·단체, 기업체 대표 등 63명으로 구성됐으며, 해마다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전주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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