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읍은 전북 경제의 심장으로 육성"
18일 완주군 용진읍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민선8기 유희태 군수의 2023년 읍면 연초방문이 열렸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 용진읍 주민들은 "용흥리 신당마을에 경로당이 없는데 그 곳 보건지소 자리를 경로당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 "간중리 봉서골체육공원 사업을 신속히 진행해 달라" 등 지역 숙원 문제를 건의했다.
성중기, 심부건 등 지역구 군의원들은 "차도 변에 인도가 없는 곳이 적잖은데 개선하겠다" "설경∼구억간 도로개설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용진읍 소재지를 관통하는 17번 국도와 21번 국도, 고속도로 등이 교차하면서 발생하는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유희태 군수는 주민이 건의한 ‘봉서골 체육공원 활성화’ 문제와 관련, “올해 8억 원을 편성해 부지매입에 나서는 등 주민의견을 폭넓게 수용해 신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완주 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과 주요 문화예술단체 집적화 등을 통해 완주군의 스포츠 중심지이자 역사와 문화·예술의 허브로 육성하겠다”이라고 답했다.
이어 “6900여 주민이 사는 용진읍에 복합행정타운 조성과 함께 올 3월부터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하면 4500여 명의 인구가 유입되는 등 연내에 1만 명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이에 걸맞게 광역권과 생활권을 연계하는 도로망은 물론 체육·여가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는 등 용진읍을 ‘완주군 행정수도’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봉동읍 연초방문에서 유희태 군수는 “테크노밸리 제2산단 준공에 따라 약 320만 평의 산단이 집적화돼 있는 만큼 기업 유치에 주력, 봉동읍을 ‘전북경제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취임 후 지난 6개월 사이 4478억 원의 기업투자를 유치, 테크노 제2산단 분양률도 껑충 뛰었고 이런 추세라면 연내 100% 분양이 가능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지역연고 프로 축구팀 전북현대FC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봉동읍을 ‘축구메카, 완주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유 군수는 19일 이서면과 삼례읍을 연초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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