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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 스마트폰 모바일 고지서 제도 시행

모바일 전자고지 신청 시 고지서 1장당 250원, 자동이체 신청 시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 
고지서 분실 및 배달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위험 감소, 예산과 노동력 절감효과

전주시는 등록면허세와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 앱으로 받은 다음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 고지서 신청 시 고지서 1매당 250원, 자동이체까지 신청할 경우에는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고 고지서 출력과 발송에 따른 예산 및 노동력 절감, 자원 절약, 개인정보 유출 위험 감소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

신청은 주소지 관할 구청 세무과(완산구 063-220-5301, 덕진구 063-270-6492)에 하면 다음 달부터 송달이 가능하며, 고지서가 앱에 저장(도달)된 때 송달효력이 발생한다.

신청 가능한 모바일 앱은 간편결제 앱 3종(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앱)과 금융 앱 15종(광주, 경남, 국민, 금융결제원, 기업, 농협, 대구, 부산, 새마을금고, 신한, 전북, 케이뱅크, 하나, 삼성카드, 신한카드) 등 총 18종이다.

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신청률을 올리기 위해 홍보 전단을 동별 다중이용시설과 아파트 입구 등에 게시하고,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자생단체 등에도 신청을 독려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재 20% 수준인 모바일 전자고지 신청률을 올 연말까지 25%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강재원 시 세정과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제도는 납세자에게 편리한 제도일 뿐만 아니라 세액공제 혜택도 있다”며 “종이고지서 발송 생략에 따른 인력과 예산을 절감하고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는 이 제도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연간 약 120만 건의 정기 분 세목의 고지서를 우편 발송하고 있으며, 우편발송 예산액만 약 8억 원에 달한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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