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남원우체국·장문외과 '다문화가정 고국에 사랑보내기' 지원사업 시행

 

image
남원우체국과 남원장문외과가 지난달 27일 남원시가족센터를 찾아 '다문화가정 고국에 사랑보내기' 사업에 동참하는 일환으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제공=남원우체국

남원우체국이 지난달 27일 남원장문외과와 함께 남원시가족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고국에 사랑보내기' 사업에 동참하고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난수 남원우체국장과 정우진 남원장문외과원장, 주영욱 남원시가족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3개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이뤄지는 복지·행정서비스로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에게 EMS(국제특급)서비스를 이용해 고국에 선물을 보낼 시 10% 요금 할인과 1가구당 3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우리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남원우체국은 EMS 비용 10%와 포장상자박스를 지원하며, 남원장문외과는 300만 원의 지원금을 남원시가족센터에 전달해 다문화가정 100여 가구에게 혜택을 전달한다.

정우진 원장은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한다면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영욱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고국에 사랑보내기 지원사업이 다문화가정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난수 국장은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남원시 거주 다문화가정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우리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더불어 잘사는 복지남원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신기철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