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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창군, 전 세대에 20만 원씩 ‘난방비 특별지원금’ 지급

3월 중 2만 8657세대에 선불카드로 지급

고창군이 군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대당 20만 원씩을 지원한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한파 속에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등 난방비 가격 급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지원을 위해 ‘제4차 재난기본소득-난방비 특별지원금’ 지원을 결정했다. 

도비와 군비 등 총 57억 원의 예산을 들여 1월 31일 기준 총 2만 8657세대에 각 20만 원씩 지원한다. 군은 예비비를 투입해 3월 중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수령 즉시 유흥업소를 제외한 고창군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당초 도비 지원은 취약계층에 한정돼 있었다. 하지만 군은 지역전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라는 점을 감안해 군비를 대폭 추가하여 전 세대로 지원금을 확대했다.  

 이번 ‘4차 재난기본소득’ 이 이례적인 한파와 공공요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고창=김성규 기자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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