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로터리클럽도 100만 원 상당 물품 후원
전북은행 진안지점(지점장 공명숙)은 14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45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150박스를 진안군에 기탁했다.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이 진안을 직접 찾아 공명숙 지점장과 함께 전달한 이날 선물꾸러미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영향으로 기본적인 생활필수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즉석밥, 커피, 김, 라면, 국수, 치약, 칫솔, 물티슈, 즉석카레, 오곡쿠키 등 10종류로 구성돼 있으며 박스당 3만 원 상당이다.
군은 이번 주 안으로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기탁 받은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명숙 전북은행 진안지점장은 “향토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일을 잊지 않는 전북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전북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생활고를 더 꼼꼼히 살피는 진안군이 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진안로타리클럽(회장 오성두)도 100만 원 상당의 밥솥, 이불, 라면 등을 들고 진안군을 찾아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오성두 진안로타리클럽 회장은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취약계층에 가장 도움이 되는 물품이 생활필수품인 같아 이를 후원하기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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