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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정읍시의원, 사회복지시설·민간위탁시설 공공요금 특별 지원 필요 제안

"현실 파악해 1회 추경에 예산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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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이도형 의원

정읍시의회 이도형(내장상동) 의원이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사회복지시설과 민간 위탁시설 특별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21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읍시 관내 160여 개소에 이르는 사회복지시설과 17개 비복지분야 민간위탁시설들이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뾰족한 해결책이 없어 걱정이다며 정읍시 관련 부서에서는 난방비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사회복지시설과 민간위탁시설들의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여 1회 추경에 부족한 예산을 반영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정읍시 민간위탁 복지시설인 정읍시 북부복지관의 경우 2021년 12월 대비 2022년 12월에는 140여만 원, 2022년 1월 대비 2023년 1월에는 220여만 원이 더 나왔다.

또, 10개 요양시설을 조사한 결과 2021년 12월 대비 2022년 12월에 평균 19만 3000여 원, 2022년 1월 대비 2023년 1월에는 평균 36만여 원이 더 나왔으며, 10개 주간보호시설은 2021년 12월 대비 2022년 12월에 평균 24만 원, 2022년 1월 대비 2023년 1월에는 평균 30여만 원이 더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는 것.

이 의원은 "2023년 민간위탁금을 계산할 때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을 전년도 수준에서 계산했을 것이다"며 "인상된 공공요금에 맞춰 운영비 원가계산을 다시하여 현실화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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