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교육프로그램 다양화
발달장애인의 야외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전주시가 장동과 대성동에 조성한 '치유농장'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진다.
23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전주시 치유농장 운영협의회 간담회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등 5개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치유농장 운영 활성화 방안과 체험·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그간 치유농장 프로그램에는 15개 장애인시설의 발달장애인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올해 기존 농장체험뿐 아니라, 외부자원과 연계한 목장체험, 숲체험, 김치담그기, 팸투어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치유농장 운영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기관과의 교류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동 치유농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한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유농장을 조성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와 함께 우수사례(사람중심 포용사회 분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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