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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 2023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1400대 구매 지원

시, 올해 총 135억 원의 예산 투입해 전기자동차 2370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보급 예정
승용차는 27일부터, 화물차는 오는 3월 6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상반기 물량 신청 접수
승용차와 화물차 각각 1380만 원과 1900만 원까 지원, 지원 차량은 무공해차 통합 사이트에서 확인

전주시가 대기오염물질 발생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추진되는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에 약 1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2370대(승용 1570대, 화물 80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상반기 사업 물량은 전기승용차 1000대와 전기화물차 400대 등 모두 1400대이다.

먼저 전기승용차의 경우 일반 695대, 우선순위 100대, 택시(개인·법인) 200대, 미세먼지안심관리구역 5대 등 총 1000대를 지원하며, 최대 138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전기화물차의 경우 일반 240대, 우선순위 40대, 택배물량 80대, 중소기업생산제품 40대로 총 400대를 지원하며, 최대 19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과 차량별 보조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2개월 이상 연속해서 둔 전주시 거주자와 전주시에 본사와 지사 등이 있는 법인·단체 등이 해당된다. 

김종택 시 복지환경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등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전기자동차를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주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업내용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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