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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국비 20억 원 확보

10년간 원불교 기록 유산 DB 및 활용 시스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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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용 원광대 원불교학과 교수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원불교사상연구원이 문화체육관광부 국고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재단법인 원불교 문화사회부와 원광대 원불교학과가 원불교 기록 유산의 체계적인 수집·정리 및 활용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원불교 기록 유산 DB 및 활용 시스템 사업으로, 원불교학과 고시용(원불교사상연구원 부원장) 교수가 연구 책임을 맡았다.

원광대는 원불교 기록 유산 사업단을 발족하고 원불교 기록관리소와 함께 올해 1차 년도 사업으로 원불교 기록 유산 영인 및 원문 입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불교 기록 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수집 및 목록화함하고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원불교 기록 유산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시용 교수는 “그동안 정선된 원불교 기초 자료 부족으로 원불교의 교법과 역사, 문화 등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이뤄지기 어려운 현실이었다”며 “원불교학 수립과 발전의 토대를 만들고, 한국 대표 근대 종교로서 원불교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단은 오는 3월 6일 원불교 익산성지 법은관에서 발대식과 제1차 학술대회를 첫걸음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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