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6월 함께 입사한 동기...
완주군에서 '부부 사무관'이 탄생,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김경환 건설도시과장과 송미경 아동청소년친화팀장으로 이들은 1992년 6월 공직에 함께 첫발을 내디딘 '입사 동기' 부부다.
완주군은 지난 27일 송미경 아동청소년친화팀장을 사무관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송 팀장은 지난해 12월 승진한 김경환 건설도시과장의 부인이다.
이들은 1992년 6월 29일자로 완주군에 나란히 입사했으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서로를격려하며 공직 생활을 성실히 해 온 두 사람이 '지방행정의 꽃'인 사무관에 연달아 승진하며 주위의 부러움도 사고 있다.
행정직인 송 팀장은 관광마케팅팀장, 여성보육팀장, 민원팀장, 평생학습팀장, 도시공동체팀장 등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성실성과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알려진다.
또한 아동청소년친화팀장을 하면서 아동친화도시, 어린이 청소년의회 운영, 청소년 복지 등 업무를 총괄하며 완주군의 위상을 한층 끌어 올렸다는 평도 받고 있다.
김경환 과장은 토목직으로 도로시설팀장, 공영관리팀장, 개발행위팀장, 도시계획팀장 등을 역임하면서 도시계획 업무에 정통한 인물이다. 오랜 경험과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사무관으로 승진, 건설도시과장 보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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