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군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산물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2023년 농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안군 통합브랜드인 ‘자연이 빚은 보물 부안’을 포장재에 인쇄 제작 시 포장재 제작비용의 50%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총사업비 4억 원(보조 2억 원, 자부담 2억 원)을 투자해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관내 농산물 생산 여부 등을 심사하여 86개소(개인 73개소, 법인·단체 13개소)가 사업대상자로 확정돼 개인은 최대 200만 원까지, 법인·단체는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농가들의 포장에 대한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통합브랜드 활용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른 지역 농산물과 차별화하여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