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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안해경, 변산 해상교통문자방송 송신소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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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해양경찰서, 부안군 변산면 위치 해상교통문자방송(NAVTEX) 송신소 특별 점검 /사진제공=부안해양경찰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해양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부안군 변산면에 위치한 해상교통문자방송(NAVTEX) 송신소를 특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는 관내에 위치한 해상교통문자방송(이하 NAVTEX) 변산 송신소의 시설 전반을 살피고, 어선을 포함한 항행 선박이 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알 수 있는 정보 및 해사안전정보 문자방송을 송·수신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안테나, 송신기 등의 시설물 기능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해양경찰청은 1998년 본청 상황센터에 NAVTEX 운영국을 두고, 동해 경북 울진 죽변과 서해 부안 변산에 각각 송신소를 설치해 기상청의 기상정보, 국방부의 해상사격 등 군사훈련 정보, 해양수산부의 항행정보 등을 각 기관으로부터 실시간 제공받아 일일 12회(국문 6회, 영문 6회) 문자방송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남민우 장비관리운영팀장은 “변산 NAVTEX는 선박 및 어선들이 해양사고 예방에 관한 정보를 사전에 접할 수 있고 수색과 구조에 관계되는 해사안전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설로 변산 NAVTEX 송신소가 서해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빈틈없는 점검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AVTEX는 선박안전법, 어선법 등에 따라 연해구역 이상 항해하는 총톤수 300톤 이상의 선박과 원양어선 등에 의무적으로 수신기를 설치해야하며, 해양경찰청은 1998년 설치된 변산 NAVTEX 송신소의 안테나 등 노후화된 기반시설 교체와 시스템 성능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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