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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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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 일환으로 남원 금동에 구축할 예저인 소프트웨어 교육 거점센터 조감도. /사진 제공=남원시

남원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과 국토부 주관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은 2019년 초·중등 SW교육 의무화를 계기로 소프트웨어 교육기회가 부족한 지역 초·중등학생 대상으로 미래인재를 양성한다.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국·도비 54억 6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6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소프트웨어(SW)교육 거점센터 구축△전문강사 양성△소프트웨어(SW)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소프트웨어(SW)교육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SW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동 소재 건축 중인 복합형 공공도서관 부속 건물에 연 3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거점센터도 구축한다.

특히 지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 여성, 퇴직자 등 지역 우수 인재를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강사로 양성하는 등 일자리 및 경력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은 관리가 시급한 지자체 기반시설의 성능개선을 목표로 관리 수준 불균형 해소 및 지자체의 정책 참여를 유도한다.

해당 사업은 총 20억 원(국비 5억 원·시비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해 12월까지 월락배수지 내부를 스테인리스 패널로 설치, 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월락배수지의 안전관리 강화 및 위험 요소를 제거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산업경쟁력 약화, 인구소멸, 고령화 등 지역사회 불균형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균형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소프트웨어 교육사업이 시행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월락배수지 뿐만 아니라 다른 배수지들도 연차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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