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육묘에 적합한 상토를 공급해 자연환경 보호 및 병충해를 예방하고 건묘 육성과 영농비용 절감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돕기 위해 전 농가에 벼 육묘용 상토를 공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재배면적 1000㎡이하 농가와 관외출입 경작자는 제외된다.
시는 시비 1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7700여 농가를 대상으로 47만 포(20ℓ 기준)를 영농기 이전에 지대별로 이달 말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상토 공급업체 선정를 위해 지난달 14일 단가입찰을 실시해 상토의 유형 6종(경량·준중량·중량·입상·유기농·매트)에 대해 공급가격을 결정했다.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 후에는 농가별 공급량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육묘에 적합한 상토 공급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 및 농업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고,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적기영농 실현에 차질이 없도록 농가에 상토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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