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익산에서 전국 규모 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봄철 릴레이 전국대회 개최로 대규모 선수단이 익산 방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경기도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제35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펜싱대회’가 23일부터 27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 및 펜싱아카데미에서 5일간 진행된다.

한국중고펜싱연맹이 주최하고, 익산시펜싱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300명 선수를 포함해 임원 및 운영요원 등 총 1500여명 이상이 익산에 체류할 예정이다.

이어 ‘2023 Amazing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실업육상연맹아 주최하고, 전라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이번 대회에는 800여명 이상의 선수 참여가 예정돼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개최는 익산스포츠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유치·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는 지역체육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보디 깊은 관심과 투자리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