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환경부 지역특성과 연계한 전기차충전소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김제시와 타디스테크놀로지․웰바이오텍EVC는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확충 전기 80기(급속 19기, 완속 61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시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전기자동차를 점진적으로 확대 보급하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여기에 전기자동차의 보급에 발맞춰 전기자동차의 충전소 또한 필요성이 증가했고, 시민들의 충전 불편을 줄이고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충전소 설치대상 관련 시설 및 전기차충전소 통합관리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4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시는 145개의 이용자 제한이 없는 전기차충전소가 있으나 아직도 충전인프라는 부족한 상태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한광운 환경과장은 “이러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은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으로 충전인프라를 구축 전기차 보급을 늘리고 김제시 대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절감에 기여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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