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관련 진안군 자원에 대한 구체적 교류협력 방안 모색
진안군은 28일 이웃나라 중국의 중원지역에 위치한 산시성(陕西省·섬서성) 상락시와 우호관계 강화를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이 섬서성 상락시 관계자들을 초청, 짜오 난 부주임 등 정부공무원과 경제무역단 21명이 진안지역을 방문한 것.
이날 군과 상락시 관계자들은 우호교류 심화 협약을 체결하고 진안지역 내 홍삼 관련 기관을 둘러보는 등 구체적 교류협력 방안 모색에 돌입했다.
섬서성 상락시 관계자들은 이날 진안홍삼연구소를 시찰하고 진안홍삼산업 정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홍삼한방센터를 견학하는 등 진안지역 내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한 여기저기를 둘러보기도 했다. 건강기능식품은 중국 내에서 각광 받고 있다.
이날 중국인 방문자들은 진안지역의 홍삼산업에 큰 관심을 표하며 관련 교류에 대해 공동으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춘성 군수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배려가 바탕이 된 덕분에 숨 가쁘게 변화하는 국제정세를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 진안군과 중국 섬서성은 우호관계를 이어왔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과 중국 섬서성 상락시는 지난 2012년 상락시 내에 존재하는 ‘진안현’이라는 지명이 단초가 돼 국제교류를 시작했다. 3년 후인 지난 2015년엔 우호협력도시 결연을 맺었고 이후 코로나19 확산 전까지는 상호 방문을 계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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