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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3년 진안홍삼배 전북동호인 테니스대회 ‘성황’

300명가량 참가, 갈고닦은 기량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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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진안군다목적구장에서 테니스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진안군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한 2023년 진안홍삼배 전북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진안 다목적테니스장 등 5개소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선수와 임원 등 300명가량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자웅을 겨뤘다.

대회는 남자 2점, 12점 페어부 2개부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2점부 우승은 김태경(전주상산)·김민호(전주챌린지) 팀, 준우승은 진창현(정읍한백)·박제한(정읍하나로) 팀, 공동 3위는 이상기·배동근 팀(전주우편집중국)과 송상철·육민수 팀(전주동락)이 각각 차지했다. 

12점부 우승은 전주챌린지팀의 황정우·최우길 팀, 준우승은 양순준(남원춘양)·한도수(군산모아) 팀, 공동 3위는 김응일(진안클럽)·신용철(장수뜬봉) 팀과 조동규(타이브랙)·홍복신(무소속) 팀이 각각 차지했다.

예선전은 각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됐고, 본선부터 진안군 다목적 테니스장에서 치러졌다. 

대회 후 참가자들은 마이산 등 진안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봄을 즐겼으며,  또 참가자들이 관내 식당 등을 이용함에 따라 모처럼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응일 체육팀장은 “진안지역을 방문한 선수들이 서로 친목과 우애를 다지고 소중한 시간을 가지셨을 것”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테니스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제2의 붐이 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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