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 간담회⋯학생들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부하도록 지원
시험기간 주말 오전 9시~오후 11시 학력지원센터·도서관 개방키로
지난달 29일 무주군 관내 학생들의 학력신장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학력지원 거버넌스 구축에 소매를 걷었던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이 무주학력지원센터와 무주도서관 등 학생들의 시험기간 학습공간 제공을 위한 구체적 움직임에 돌입했다.
무주교육지원청은 학생을 모든 교육활동의 중심에 두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위해 지난 8일 무주학력지원센터에서 주말 공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개최로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무주학력지원센터 주말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김승기 무주교육장의 환영 인사와 담당 장학사의 이용 수칙과 주의사항 안내 등이 진행됐다.
그동안 무주는 학생들이 밤늦은 시간까지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는 실정이었던 만큼 오리엔테이션 자리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 교육장은 “무주는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학생들의 시험 기간을 앞두고 주말에는 무주학력지원센터를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개방하고, 평일에는 무주도서관 열람실 개방 시간을 밤 11시까지 연장해 관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말 학력지원센터 이용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은 학력지원센터 또는 무주교육지원청(063 320 5243, 513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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