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관내 도시가스 9개 구간(6432m 연장·422세대)과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4개 농촌 마을에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비용 경감과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을 배관망으로 연결해 LPG를 공급한다.
기존 LPG용기와 달리 벌크단위로 기존 LPG용기와 등유대비 가격이 30% 정도 저렴해 경제적 효과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 안전성을 확보한다.
시는 올해 4개 마을을 선정, 총사업비 23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총 180세대를 대상으로 난방 및 취사용 LPG를 연말 내에 안정적으로 집단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농촌지역 9개 마을에 보급을 완료한 상황이다.
2009년부터 공급된 도시가스의 보급률은 현재 약 95%(1만 9272세대·65㎞)다.
올해는 총사업비 18억 5500만 원을 들여 9개 관로, 6432m 연장, 422세대에 공급한다.
수요자부담 시설분담금의 부담 경감을 위한 보조금(도비 1억 7000만 원·시비 4억 원)도 지원한다.
도시가스 공급지역 및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관내 도시가스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 사용 환경이 갖춰질 수 있도록 신속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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