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진행하는 귀농귀촌교육에 도시민들이 몰리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신청인원 쇄도로 8회를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실시한 1차 교육에서도 20명 모집에 47명이 신청하면서 계획 정원을 초과한 2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공공급식까지 확대되는 귀농정책과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농업외 다양한 사회적일자리, 완주군의 지역 여건을 활용한 단계별 선도적 귀농귀촌정책에 귀농희망 도시민들이 관심을 갖기 때문으로 완주군은 분석했다.
완주군의 단계별 귀농귀촌 정책은, 귀농귀촌 탐색단계에서 예비 귀농귀촌인이 최대 2년 동안 살아볼 수 있는 귀농인의 집,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등 임시거주시설을 운영해 지역을 알아보며 안정적 정착을 유도했다. 귀농귀촌 초기 단계에서는 주택구입 및 수리비 500만 원, 농지매입 및 임차비 250만 원, 시설하우스 신축 960만 원, 영농정착 장려금 100만 원 등의 혜택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주민화 단계에서는 귀농귀촌인 마을환영 행사와 동아리 활동, 재능나눔활동 등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주민융화정책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완주군은 이러한 단계별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으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완주군 올 예정한 4회 교육을 상하반기로 나눠서 추진할 계획이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