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나섰다.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 비비정에서 고산 미소시장까지 18㎞ 구간을 대표 코스로, 관내 지역별로 10여개 코스의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지만 유기적 연결이 미흡한 실정이다.
군은 만경강을 비롯 우수한 자연경관을 충분히 반영활 수 있도록 전문적인 분석을 위해 도로·교통 분야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에 의뢰해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벌이고 있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완주군의 자전거 인프라 확대 및 구축, 자전거이용의 활성화, 완주군형 자전거 정책 발굴, 자전거 이용시설 계획 현실화,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등을 꾀할 계획이다.
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군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자랑하는 만경강을 활용해 저탄소 녹색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군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자전거를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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