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교육지원청, 고2 200여명 일본 도쿄 일원
8~12일 무주고, 15~19일 무풍·설천·안성고
무주군이 관내 학생들의 세계화와 다양화 미래화를 위해 글로벌역사문화탐방을 추진한다.
탐방을 앞두고 군은 2일부터 사전 설명회를 연다.
글로벌역사문화탐방은 관내 학생들에게 해외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견문을 넓히고 역사인식을 바로 잡는다는 취지에서 운영된다. 이번 탐방은 무주군(군수 황인홍)과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이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 일원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날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1차로 떠나는 무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무주교육지원청에서는 참가 학생 및 인솔 교사를 대상으로 △대상 국가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차량 안전과 화재예방, 전시관람, 식사·위생·숙소 안전에 관한 교육을 사례 위주로 공유했으며 △체험보고서 작성 요령 및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3일에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역사문화탐방에 동참하는 안성·설천(무풍 포함)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 자치행정과 최애경 평생교육팀장은 “2019년도에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중국에 다녀오고 코로나 때문에 중단이 됐었는데 올해 고등학생으로 대상을 변경해 사업을 재개하게 됐다”며 “탐방 후 진행된 평가와 역사인지 수준을 고려해 대상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변경을 한 것인 만큼 효과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전했다.
글로벌역사문화탐방은 황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무주군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과 ‘무주군 교육격차 해소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조례’에 근거를 두고 군비 2억 7000만 원을 투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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