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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삶에 활력 선물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 ‘孝 힐링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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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의 ‘孝 힐링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사진 제공=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

익산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관장 신이원)의 ‘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열렸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이 주관하고 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력해 이날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콘서트에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 어르신 1000여명이 초청됐다.

이 자리에는 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유명 가수 문희옥과 진시몬이 무대에 올랐다.

또 소리꾼 이다은과 소프라노 오현정, 테너 최재영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들려주며 어르신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안심보안관 사업단 참여자 한용호 어르신은 “이렇게 노래도 하고 멋진 연주도 들으며 노인들이 자주 접하기 어려운 문화생활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면서 “이런 시간이 많이 만들어져서 우리 노인들을 위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들이 많아지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이원 관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孝 힐링콘서트가 어르신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위해 익산시와 함께 앞장서 노력하는 시니어클럽이 되겠다”고 밝혔다.

다른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관계자를 통해 “곳곳에서 노인일자리를 통해 봉사해 주시는 어르신들이 있기에 익산시가 명품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익산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새로운 일자리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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