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재전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 정민열 회장, 60만 원 ‘기부 답례품’ 재기부

image
전춘성 진안군수와 재전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정민열(사진 오른쪽) 회장

재전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 정민열 회장이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받은 ‘기부답례품’을 재기부해 ‘제대로 된 고향사랑’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재전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는 정민열 회장을 앞세워 진안군청을 방문,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회원 50명가량이 모금한 71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정 회장이 낸 기부금은 200만 원.

정 회장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6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정 회장은 6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6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60만 원 상당의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들어 답례품까지 기부하게 됐다”며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이 전달되면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종필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까지 기부해 주신 정 회장님의 뜻이 진안지역을 따뜻하게 해줄 것”이라며 “회장님의 고향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진안의 성공시대 여는 일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국승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고창서 70대 이장 가격 60대 주민 긴급체포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