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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귀촌 지식 콘서트' 성황

귀농귀촌으로 정을 나누고 정읍 더하기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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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귀농귀촌 지식콘서트에서 손세실리아 시인과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국회의원이 토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임장훈기자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한 '2023년 귀농귀촌 지식콘서트'가 지난19일 정읍시 구룡동 햇빛정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정(情)을 ÷나누고, 井(정)을 +잇다"를 주제로 개최된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전정기 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센터 직원, 귀농귀촌 농업인, 마을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손임동 사무국장의 사회로 인디가수 '인디언 수니' 공연과 시장·국회의원 토크 간담회와 함께 정읍 영원면 출신 인기 작가 손세실리아 시인이 강사로 나서 "귀농귀촌 가진게 없어서 가능했던 모든 것"을 주제로 제주시 조천읍에서 동네책방을 운영한 지난 14년간의 제주도 귀촌생활에 대한 소회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손 세실리아 시인은 "100세 시대를 맞아 귀농귀촌의 삶을 살면서 건강과 일을 병행하는 농업인들의 의식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면서 "귀농귀촌은 정해진 정답이 없는 만큼 자신과 주변을 살펴보면서 귀농귀촌인 스스로의 삶을 베스트셀러로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손 세실리아 시인은 제주시 조천읍에서 책방 카페 시인의 집을 운영하며 시집 '기차를 놓치다', '꿈결에 시를 베다', 산문집 '그대라는 문장', '섬에서 부르는 노래'를 출간했으며 시 '곰국 끓이던 날'이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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