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반도체’, 차세대 미래 먹거리 등으로 불리는 미래 핵심기술인 이차전지분야가 글로벌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 새만금 산단에 이차전지 관련 4조 원대 투자협약 등이 이뤄지는 등 최근 국내외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법 특례를 통해 새만금 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이 원활해질 뿐 아니라 입주기업에 대한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시는 새만금이라는 부지가 갖고 있는 확장성과 ‘국내 유일의 RE100실현 최적지’라는 강점을 내세워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최적의 공급 기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법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을 지역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R&D지원, 인력양성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는 한편 이차전지산업의 고도화와 관련 후방산업도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새만금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서 세제혜택과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용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새만금 트라이포트 등을 배후로 내부개발이 완료되면 중국과의 지리적 근접성 등을 활용한 글로벌 이차전지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향후 산업단지 입지 및 인프라 구축, 투자 인센티브, R&D 예산 우선 반영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되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새만금에 유치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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