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대체작물 콩 농업 활성화
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황휘종)은 지난 22일 신태인읍 육리 일원에서 '콩파종 직영사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황휘종 조합장이 다년간의 콩작물 재배의 경험을 토대로 쌀 대체작물인 콩 농업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 위함이다.
신태인농협에 따르면 농가 조직화를 위해 신태인읍과 감곡면 95명 농가, 225㏊ 면적에 콩 작목반을 결성하고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농민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특히 2024년도 지역특화품목으로 고추와 콩 품목을 지정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콩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농작업을 직접 대행하고 점차 유통판매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황휘종 조합장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 쌀 가격 폭락으로 인한 농가 소득 감소 해소를 위해 농작업 대행에서 부터 농산물 유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농기계은행 전담팀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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