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축산농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 26일 고향사랑 기부의 날을 운영하고 34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 진안군에 전달했다.
송제근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02명은 무진장(무주, 진안, 장수)지역의 발전을 위한 기부금 1020만 원을 모금했으며, 이 가운데 340만 원을 진안군에 전달했다. 무주와 장수 2개 군에도 각각 340만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송제근 조합장은 “진안군에 본점 사업장을 둔 지역축협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무진장축협 한우와 돼지고기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인기를 끌어 흐뭇하다”고 밝혔다.
실제, 무진장축협 돼지고기(브랜드 마이돈 포크)는 진안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중 1, 2위를 다투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무진장축산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진안군과 축협이 함께 협력하고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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