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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시, 도내 최초 '민원처리 알림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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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도내 처음오로 시행하는 '민원처리 알림톡 서비스' 모습/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는 이달부터 도내에서 처음으로 민원인이 접수한 민원의 처리 단계별 상황을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는 '민원처리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민원처리 상황 정보 제공을 위한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 원을 교부받아 추진된다.

남원시 민원상담 챗봇 '민원똑똑'과 함께 구축됐으며, 민원 만족도와 행정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구축해 처리기한이 2일 이상인 모든 유기한 법정 민원에 대해 △민원 접수 △담당자 지정 △보완‧보정 요청 및 완료 △처리기간 연장 △처리 완료까지 민원 처리의 모든 단계를 안내한다.

또 최대 2개의 전화번호로 수신받을 수 있어 원하는 경우 민원인과 용역업체의 직원도 알림톡 수신이 가능하다.

알림톡에는 민원의 처리 상황과 민원 처리 담당자 연락처 외에도 민원 내용 상세보기를 통한 자세한 안내를 확인하고 민원처리 완료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내부적으로도 신속하고 누수 없는 업무 관리를 위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처리기한이 3일 남은 민원에 대해 담당자‧담당‧부서장에게 '민원사전예고' 알림톡을 발송해 민원 처리 기간의 신속도 향상을 유도한다.

관리자가 부서 전체 민원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민원처리 현황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관 전체의 민원 관심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처리 알림톡 발송으로 민원 투명성과 신속도를 높여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민원 처리 방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로 시민 중심의 수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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