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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 혁신도시클러스터 부지 1만 9000㎥ 확보

완주군이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완주군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우선 배치될 수 있도록 완주 혁신도시 내 알토란 땅인 클러스터 부지 1만 9302㎥를 58억 원을 들여 매입, 군유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완주군 이서면 클러스터 부지의 3개 필지가 미분양 상태로, 공공기관 2차 이전 용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조성된 전북 혁신도시는 완주군 이서면과 전주시 혁신동 등 985만㎡로, 지방자치 인재개발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식품연구원 등 13개 기관이 이전해 있다.

완주군은 아직 미분양토지로 남아있는 클러스터 부지에 정부기관 2차 이전 시 우선 배치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등을 방문해 설득하고 있으며, 특히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관련해 전북으로 기업은행 본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완주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지구) 협의회 실무협의회에서 ‘정부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에 협의회 차원의 공동대응’과 ‘혁신도시 기반시설 등 유지보수에 필요한 국비 지원’ ‘혁신도시 조성 10년, 지속가능한 혁신도시 발전 포럼회 개최’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 법제화’, ‘혁신도시 토지공급지침 개정’ 등 주요 안건을 채택, 다음달 개최 예정인 정례회의 때 상정할 계획이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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