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안군 격포항과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다.
제8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태국, 우즈벡, 베트남, 중국, 덴마크, 영국, 미국, 인도 등 9개국에서 요트 30척과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격포항에서 서측으로 위도 주변까지 돌아오는 인쇼어(INSHORE) 코스와 격포항으로부터 새만금방조제 주변까지 돌아오는 오프쇼어(OFFSHORE) 코스 등 서해안 바다를 누비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 기량을 펼친다.
22일 요트계류장을 개방해 선박계류를 시작으로, 23일은 사전연습경기와 국내·외 요트인 국제 교류의 밤 행사가 열린다. 오는 24일 변산 소노벨에서 개회식을 가질 예정이며, 24일과 25일에는 본 경기 진행, 25일 오후 5시 시상식과 폐회식이 치러진다.
그 외에도 대회기간 동안 사진촬영 이벤트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관람객들은 격포항 남측 방파제에 설치된 관람석뿐만 아니라 관람정에 승선해 요트 레이스를 바다 위에서 관전할 수 있다.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해양레저스포츠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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