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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수성지구내 초중학교 재배치 타당성 연구 용역 추진

정읍교육지원청 5개월간 진행⋯향후 정일중학교  이전 문제 등 방향 수립

정읍시 수성지구내 '초·중학교 재배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 용역'이 추진되고 있어 도출될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금희)이 추진하는 용역은 도시계획 변화에 따라 수성지구에 학생이 밀집되었지만 중학교 없이 초등학교만 3개교 신설에 따른 통학불편 해소 등을 목표로 한다.

수성동 인구수는 2023년 6월 현재 기준 1만6800여명이다.   

수성지구에는 1983년 개교한 정읍북초(21학급, 414명)를 비롯해 1995년 개교한 정읍수성초(15학급, 269명), 2003년 개교한 정읍초(13학급, 247명) 3개학교가 운영중이다.

정읍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도시계획 변화에 따라 학령인구의 이동에도 불구하고 학령인구는 감소되고 있지만 교육부에서 학교 신설을 억제하고 있어 신설대체이전(학교재배치)등 대안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학령인구 변동 및 수성지구 초등학교 교육 여건과 정읍시내 학교군내 중학교 교육여건 및 최근 정읍시 공동주택 개발사업 추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 분석하여 학교 재배치에 대한 타당성 검토에 나선 것.

연구용역은 지난 3월6일부터 진행하여 오는8월2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정읍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정일중학교 이전 문제가 오랜기간 지역사회 현안 문제로 부각되어 있는 만큼 재배치 타당성 검토결과에 따라 논의 방향이 세워질 것이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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