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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만경강서 자전거로 전국 종주 가능해진다

완주군 국토종주 자전거길 공모사업 선정

완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만경강 자전거길이 국토종주 노선에 연계돼 전면 개선된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은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한 자전거 주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

완주군은 공모선정으로 기존 설치된 20㎞ 구간의 삼례~고산 자전거길을 정비하고, 15㎞의 고산~운주의 자전거길을 연장한다. 

사업기간은 내년 12월까지로, 자전거길이 정비되면 완주에서 익산, 금강하구둑까지 이어지는 국토종주 길로 연결된다. 만경강에서 금강까지 자전거 일주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완주군은 포장, 차선도색, 난간설치, 노면표시 등으로 이용자들의 안전성을 높이고 간이 수리시설 설치, 화장실 정비로 편익을 높일 계획이다.  

하루 평균 1000명이 찾고 있는 만경강 자전거길 정비가 완료되면 이용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완주군은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천만 관광객 유치에 한걸음 더 내딛게 됐다”며 “만경강변 자전거길을 정비해 군민 및 완주군을 찾는 방문객이 편안하게 힐링하는 자전거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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