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
진안 정천면은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제33대 김선학 면장의 퇴임 행사를 가졌다.
32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김 면장의 이날 퇴임행사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이미옥 군의회 부의장, 이명진 군의원, 기관·단체장, 동료 직원과 가족, 주민 등 100명가량이 참석했다.
공직에 헌신해 온 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이날 행사에선 김 면장을 향한 축사가 이어지고 축하 시낭송이 펼쳐졌으며 감사패와 기념품이 전달됐다.
김선학 면장은 “코로나19를 겪는 가운데서도 각종 행사와 사업에 적극 협력해 주신 면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정천지역에 거주하며 면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1991년 7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김 면장은 친환경농업과 축산어업팀장, 식품유통팀장, 친환경농업팀장, 전략산업과 마을만들기팀장, 홍삼한방팀장 등을 거쳐, 지난 2021년 1월 정천면장으로 부임한 후 2년6개월간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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