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장마철 호우 예비특보에 대비해 주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29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이종훈 부군수 주재로 상황 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기상청 발표에 지난 25일부터 내린 비로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이 200㎜ 이상이며 29일부터 30일까지 전북지역에 100~200㎜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 특보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29일 오전 9시부터 장계천과 번암천 주변 둔치주차장을 사전통제 했다.
또한 호우특보 발효 시 기상특보와 산사태 위기경보 발령 시 대피 명령 문자를 발송하는 등 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종훈 부군수는 “폭우가 내린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호우가 예보된 만큼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사전 예방과 점검을 철저히 기해달라”며 “특히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계곡이나 하천 등도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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