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서부 농기계임대사업소(영원면 영원로 897)가 지난달 2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영원면 현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학수 시장, 임승식 도의원, 이재연 농협정읍시지부장, 전정기 농업기술센터소장과 공무원을 비롯한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서부 임대사업소가 개소됨에 따라 정읍시는 본소(정우면), 북부(신태인읍), 서남권(소성면), 동부(옹동면) 등 5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구축했다.
이에따라 농업인들이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해소하며 편리하고 저렴하게 농기계를 빌릴 수 있게 됐다.
서부사업소는 총사업비 23억원(국비 6억원, 시비 17억원)을 투입해 5990㎡ 부지에 보관창고 포함 연면적 727㎡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임대용 농업기계 43종 166대를 갖추고 6월 1일부터 임대업무를 개시했다.
이학수 시장은 “농업인들을 위해 운영되는 임대사업소인 만큼 수요가 많은 기종을 중심으로 농기계를 구입해,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농가들의 영농경영 경감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