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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건강축제 '진안홍삼축제' 세계 홍보, 외국인 유학생 '앞장'

2023 진안홍삼축제 외국인 유학생 다수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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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진안홍삼축제 외국인 홍보대사 위촉식 직후 전춘성 진안군수가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안군

진안군은 올가을 열리는 2023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달 30일 군청 강당에서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위촉한 인원은 30명. 

이들 30명은 전북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며 진안군이 전북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통해 모집했다.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 총 11개국 출신으로 분류되는 이들은 이번에 자발적으로 진안홍삼축제 홍보대사를 신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촉장을 받아든 이들은 위촉식 직후 진안홍삼과 진안홍삼축제홍보 관련 기본교육을 받았다.

군은 위촉된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들이 SNS 등을 이용해 고국의 가족, 친구들과의 소통하면서 진안과 홍삼축제를 알리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홍삼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더욱 뻗어 나가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춘성 군수는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학생들을 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이들이 열정을 쏟는다면 전 세계인들이 홍삼축제장을 찾는 데 크게 보탬이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진안홍삼축제는 분명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했다. 

진안홍삼축제는 올 추석 직전인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홍삼과 진안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다.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및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한국 방문의 해 K-컬처 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진안홍삼축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꼽히고 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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