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 기반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남원시가 추진하는 바이오소재 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의 청사진이 나왔다.
시는 지난달 30일 최경식 남원시장과 전북도, 바이오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을 통해 천연물 바이오소재 산업 대내·외 환경분석, 생태환경 기반조성 전략 및 조성방안을 검토해 맞춤형 성분표준화 생육환경자동제어 시스템을 이용한 바이오 소재 재배 및 공급시스템의 구축과 실증운용을 통한 산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천연물 바이오소재 융합센터 구축에 따른 경제적 타당성 분석과 향후 국비사업화 추진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생태환경 기반조성으로 인한 지역 내 경제적 파급효과로 생산유발 329억 원, 고용유발 144명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도출된 용역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현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검토과정을 거쳐 국비 확보 등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최경식 시장은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사람 중심,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신산업 영역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할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지리산권역의 천연식물이 풍부한 지역적 강점인 남원시 천연물 바이오 소재 자원을 활용해 레드, 그린, 화이트 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미래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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